코로나 백신[얀센] 접종 후기

6월 10일에 접종하고 겪었던 경험에 대해서 기록해 둡니다. 이제 접종한지 3일 정도 지났고, 백신 접종 후 생긴 것으로 의심할 만한 증상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앞으로 같은 백신을 접종하시는 분께 참고가 되지 않을 까하고 남겨 두지만, 여러 후기들에서 나타내는 증상은 개개인 별로 많은 차이가 있기에 그 중 하나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6월 9일, 국민비서 꾸삐를 통해서 다음 날 12:00에 접종이 예약되어 있다는 안내가 왔습니다. 접종 받으러 올때, 필요한 신분증과 주의사항을 안내가 포함되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접종이 예약된 병원에서 내원 안내 문자가왔습니다. 6월 10일, 먼저 맞았던 사람의 후기를 읽고나서 부작용에 대한 걱정 때문에, 잠을 설쳤습니다. 아침을 먹는 둥 마..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했습니다.

고령층도 아니고, 의료업 종사자도 아니고, 교육 관련업 종사자도 아니기에, 백신 접종에 제일 후 순위에 있기에 올 연말이나 되어야 백신 맞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에게도 접종의 기회가 주어져 오늘 오전에 신청을 완료하였습니다. 민방위를 하면서 좋았던 기억이 거의 없는데, 이렇게 혜택을 보기도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처음부터 신청을 해야겠다 마음먹었던 건 아닙니다. 얀센에서 만든 백신이 효능이 조금 떨어진다는 얘기도 있었고, 부작용 얘기도 들었었거든요. 부작용 얘기를 들으니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같이 북적이는 버스를 타고 출퇴근하고, 다른 사람들과 접촉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그리고 집에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래미가 있기에, 하루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