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로그 파일, 한번에 보기.

한통으로 만들어서 한방에 서비스를 하는 덩치 큰 녀석을 만드는 게 이제는 낯설게 되었습니다. 그보다는 작은 단위로 쪼개서 가볍게 띄운 다음 하나하나가 유기적으로 연동하여 서비스를 완성하도록 하는 것이 익숙해졌습니다. 먼저 것을 모노리딕, 나중 것을 마이크로 서비스라고 하나요? 뭐 명칭이야 어쨌든 이제 작은 단위로 앱을 나누고, 필요할 때 필요한 것들만 많이 띄워서 처리량을 빠르게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를 만듭니다. 이렇게 만드는 것이 서비스를 할 때,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데 큰 장점이 있습니다. 급작스런 트래픽 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잘 설계되지 않는 다면, 복잡도는 증가되게 되고, 그에 따라 개발 난이도가 증가되고 유지보수가 힘들어..